오랫동안 그라비아 계를 견인해오고 있는 스즈키 후미나(28)가 세계룰 향해 날개짓을 시도한다. 17일 '미스 월드 2018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 선발전 결승전 30인이 발표됐다. 이 30인에 이름을 올린 것이 스즈키이다. '미스 월드'는 1951년 런던에서 제 1 회 대회가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세계 3대 미인 대회 중 하나. 그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긴 것이 본 대회로 올해는 68회째가 된다. 이번 참가국 수는 역대 최다인 131개국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스 콘테스트이다. 일본 대표의 모집에 참가한 것은 7,210명. 이중에서 선발된 30인의 최종 후보는 '품격', '지성', '탤런트성', '아름다움'을 겨루는 심사회를 거쳐 8월말에 개최되는 '미스 월드 일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