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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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만 아르마딜로 글러브 리뷰

그룹 멤버가 10개월 걸려 50만원을 내고 구입한 아르마딜로 장갑입니다. 시제품에서 보여준 맨손과 큰 차이 없는 크기, 탁월하고 뛰어난 가동성, HEMA장갑 중에서도 대두로 이름난 SPES 랍스터 글러브, Koning Gloves 와 동급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뻣뻣해서 손가락도 잘 안움직여요. 아직 길이 들지(Breaking-in)않아서 뻣뻣한거일수도 있는데, 한때 HEMA장갑계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제품이라고 볼 수조차 없는 수준입니다. 50만원 주고 살 가치가 있는가 의심스럽네요. 역시 HEMA장갑의 베스트셀러는 스파링글러브 벙어리 장갑(http://sparringglove.com/en_US/products/fechtschule-gdans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