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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ostsUS 챔피언까지 올랐던 박성현·이정은, 재도전이냐 은퇴냐
prologue 박성현과 이정은은 모두 US 여자오픈을 우승한 선수다. 한때 세계 여자골프에서 가장 강한 이름들이었고, 한국 여자골프의 전성기를 상징했다. 하지만 지금 두 선수의 이름은 우승 경쟁이 아니라 시드 명단에서 먼저 나온다.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고, 국내 투어에서도 바로 뛸 수 있는 자리는 없다. 이 글은 두 선수의 성적을 다시 따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정상까지 갔던 선수들이 갈림길에 섰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를 정리해 보려 한다. 1. 두 명의 US 챔피언 박성현과 이정은은 잠깐 잘하고 사라진 선수가 아니다. 박성현은 LPGA 데뷔 첫해 US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
메이저 챔피언의 Q시리즈 45위... 이정은6에게 남은 선택은 너무도 가혹했다
prologue 오랫동안 투어를 지켜보다 보면 유난히 마음이 가는 선수가 있다. 이정은6가 그렇다. 한때 메이저를 제패하며 정점에 섰지만, 올해만큼은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다. 성적이 흔들리고 자신감까지 잃은 듯 보이면서 결국 시즌 마지막에 Q시리즈까지 향해야 했다. 팬 입장에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현지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 1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반등할 시간조차 줄어들었고, 끝내 풀시드가 걸린 25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결과는 유난히 더 아프게 다가온다. 1. 118위까지 떨어진 시즌, 그리고 피할 수 없던 Q시리즈 메이저 우승까지 했던 선수가 시즌 118위라니, 누구라도.......
2025년 LPGA Q-스쿨 3라운드 중단과 희비 엇갈린 한국 선수들
내년 시즌 LPGA에서 선수로 뛸 수 있는 자격(투어 카드)을 부여하는 LPGA Q-시리즈(일명 Q-스쿨) 본선 최종전 3라운드가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5분에 악천후로 중단됐다가 오후 2시 30분에 재개됐다. 하지만 일몰로 모든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끝나면서 LPGA는 결국 5라운드 90홀로 예정했던 대회 일정을 4라운드 72홀로 축소하고 내일 하루동안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알라바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트레일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폴스 코스와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이번 최종전은 애초 두 개 코스를 번갈아 경기하며 4라운드를 치른 후 예선 탈락.......

118위 추락한 메이저 챔피언… 이정은6, Q시리즈에서 다시 LPGA로 돌아올까
갤러리로 직접 봐온 선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단단함 prologue 한국에서 갤러리로 따라다니며 지켜본 이정은6의 모습은 지금도 또렷하다. 묵묵한 표정, 매 홀마다 루틴을 지키던 태도, 그리고 팬들에게 건네는 작은 인사 하나까지도 선수의 성품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래서일까, 올해처럼 힘든 시즌을 보내는 지금 오히려 더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번 Q시리즈 도전은 단순한 재도전이 아니라, 다시 LPGA로 향하는 문을 스스로 열어젖히려는 느낌이 든다. 1. 118위까지 내려간 올해, 기록만 보면 참혹하다 솔직히 올해 성적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쉽지 않다. LPGA CME 포인트 118위, 시즌 19개 중 13개 컷 탈락, 세계 랭킹은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