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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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2일차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2일차

Messiah. Damned One.|2013년 1월 13일

바깥은 추웠지만 방은 군불 덕분에 찜질방보다 더 뜨끈뜨끈했었습니다. 간만에 푹~ 늦잠자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아침 얌얌. 두부 빼곤 전부 냉장고에 있던 반찬. 완전 웰빙이네요.=ㅂ=ㅋ 미역국이 참 맛있었는데, 먹어보니 대추와 엄나무가 들어 있더군요. 달고 개운해서 완식했습니다. 컨디션도 좋으니 마실 나가야죠. 영월 읍내로 ㄱㄱ씽. 영월 읍내로 가던 길에 만난 선돌. 큰 바위가 중간의 틈을 경계로 두 조각으로 갈라진 형태인데 바로 밑에 흐르는 강과 함께 참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선돌이 생긴 건 물로 인한 침식작용이라고 써 있더군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우리 말고는 없었어요. 이건 철제 전망대가 있길래 거기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앗. 수상한 처자 또 등장~ 눈이 덜 녹은 부분이 많

늦가을 정취에 흠뻑.. "잘가라 가을아~"

늦가을 정취에 흠뻑.. "잘가라 가을아~"

새날이 올거야|2012년 11월 12일

그래요. 가을과 겨울의 틈바구니에서 겨울의 위세는 점점 드세어지고 있고, 저물어 가는 가을의 손을 놓기엔 너무도 아쉬워 선택한 여행길이었지요. 저와 집사람, 이렇게 둘은 마지막 남은 가을의 흔적을 눈으로 훑고, 또 그 정취를 오감을 통해 온 몸으로 맘껏 취해 보기 위해 11월 10일 강원도 영월로 향하는 차에 올랐답니다.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쾌청한 날씨는 애초 기대도 안 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하늘은 구름에 자리를 내주어 온통 잿빛이었고, 새벽부터 얼굴을 향해 부딪는 바람은 제법 매서우며 차갑기조차 했습니다.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우중충한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낯선 곳을 향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