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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posts![[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2일차](https://img.zoomtrend.com/2013/01/13/f0022708_50f10f2651ed9.jpg)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2일차
바깥은 추웠지만 방은 군불 덕분에 찜질방보다 더 뜨끈뜨끈했었습니다. 간만에 푹~ 늦잠자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아침 얌얌. 두부 빼곤 전부 냉장고에 있던 반찬. 완전 웰빙이네요.=ㅂ=ㅋ 미역국이 참 맛있었는데, 먹어보니 대추와 엄나무가 들어 있더군요. 달고 개운해서 완식했습니다. 컨디션도 좋으니 마실 나가야죠. 영월 읍내로 ㄱㄱ씽. 영월 읍내로 가던 길에 만난 선돌. 큰 바위가 중간의 틈을 경계로 두 조각으로 갈라진 형태인데 바로 밑에 흐르는 강과 함께 참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선돌이 생긴 건 물로 인한 침식작용이라고 써 있더군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우리 말고는 없었어요. 이건 철제 전망대가 있길래 거기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앗. 수상한 처자 또 등장~ 눈이 덜 녹은 부분이 많

늦가을 정취에 흠뻑.. "잘가라 가을아~"
그래요. 가을과 겨울의 틈바구니에서 겨울의 위세는 점점 드세어지고 있고, 저물어 가는 가을의 손을 놓기엔 너무도 아쉬워 선택한 여행길이었지요. 저와 집사람, 이렇게 둘은 마지막 남은 가을의 흔적을 눈으로 훑고, 또 그 정취를 오감을 통해 온 몸으로 맘껏 취해 보기 위해 11월 10일 강원도 영월로 향하는 차에 올랐답니다.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쾌청한 날씨는 애초 기대도 안 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하늘은 구름에 자리를 내주어 온통 잿빛이었고, 새벽부터 얼굴을 향해 부딪는 바람은 제법 매서우며 차갑기조차 했습니다.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우중충한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낯선 곳을 향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는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