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다 좋은데 딱 하나가 아쉽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1/d0010852_4fefa2ce67313.jpg)
개인적으론 어렸을떄 본 깐죽거리던 애니판 스파이디가 생각나서 참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이였다. 피터 파커 역할의 엔드류 가필드는 파커 특유의 깐죽거림과 산만함을 잘 표현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어버버 거리는거 같은 모습이 참 정감간다고 해야하나? 물론 슈트 입고 멉죄자랑 깐죽거리는건 더할나위 없고 말이다. 2시간 15분이라는 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잘 배열한 느낌. 기존의 샘 레이미 시리즈와는 다르게 신문사쪽 이야기를 컷팅하고 대신 연예파트를 왕창 추가한게 더욱 그렇다. 솔직히 리부트 작품에 신문사이야기+로맨스+스파이디 각성+ vs 적과 전투라면 적이 바뀌었을 뿐이지 전 버전과 다를게 없지 않는가? 신문사 대신 그웬 스티이시의 가족과 경찰쪽의 비중을 늘린것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