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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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포천계곡 끝자락에 세워진 경북 문화재 자료 제462호 '만귀정(晩歸亭)'

By 명지 최문곤 | 2016년 3월 10일 | 
가야산 포천계곡 끝자락에 세워진 경북 문화재 자료 제462호 '만귀정(晩歸亭)'
가야산 포천계곡 끝자락에 세워진 경북 문화재 자료 제462호 '만귀정(晩歸亭)'만귀정은 성산인(星山人)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가 1851년(철종 2) 만년에 귀향하여 독서와 자연을 벗삼으며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신계리 교동마을에서 갈골마을로 가는 도로 중간쯤에 풍광 좋은 포천구곡(布川九曲)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배치는 계곡변의 경사지에 북동향한 만귀정과 평삼문이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二'자형으로 놓여져 있다. 평삼문 입구에는 철제의 흥학비(興學碑)가 세워져 있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한칸반 규모의 익공계 굴도리 소로수장 팔작집이다. 평면구성은 가운데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측칸에 온돌방 1칸식을 배치하고 앞쪽으로 툇마루를 둔 4칸 중당협실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