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엔씨가 2승을 했습니다. 첫 홈경기 승리에 양념으로 쓰리런을 날린 권희동 선수가 마산아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하루였네요. 물론 시간 지나면 힘이 다하는 것은 신생팀의 한계겠지만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남자들은 언더독에 대한 향수를 항상 가지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한화 12연패. 본인 직장에 부장님 과장님이 한화팬이라서 직장생활을 위해 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아 물론 종범성님도...) 그러나 종범성님도 코치연수도 없이 제대로 된 코치라고 보기엔 힘들며 코할배도 정상적인 투수운용이라고 보기에 힘든 선수 잡아먹는 운영을 보이고 있네요. 좀... 솔직히 한화 팬분들 속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저도 기아 16연패 박살날때 썅욕을 입에 물고 물건집어던지며 봤던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