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2팀 이야기.
By 카큔 | 2013년 4월 14일 |
오늘 드디어 엔씨가 2승을 했습니다. 첫 홈경기 승리에 양념으로 쓰리런을 날린 권희동 선수가 마산아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을 하루였네요. 물론 시간 지나면 힘이 다하는 것은 신생팀의 한계겠지만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남자들은 언더독에 대한 향수를 항상 가지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한화 12연패. 본인 직장에 부장님 과장님이 한화팬이라서 직장생활을 위해 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아 물론 종범성님도...) 그러나 종범성님도 코치연수도 없이 제대로 된 코치라고 보기엔 힘들며 코할배도 정상적인 투수운용이라고 보기에 힘든 선수 잡아먹는 운영을 보이고 있네요. 좀... 솔직히 한화 팬분들 속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저도 기아 16연패 박살날때 썅욕을 입에 물고 물건집어던지며 봤던터라
오늘 야구 - 으미 졌어.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4월 15일 |
이승엽 선수의 클래스는 영원합니다. 유창식을 그리 빨리 내릴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박한이에게 계속장타를 허용하고 있었던 것과 공 80개 근처까지 가면 급격하게구위가 떨어지는 난점을 머리속에 넣고 있었나 본대 상당히 올라오는 상황이었는데 궂이 바꿔야 했나.. 뭐 결과는 또 모르는거니까. 어쨋든 권용관과 이용규의 아쉬운 실책이 독이 되어 돌아왔습니다.후반 흐름은 뭐 달리 쓸 필요가 있나 싶고. 어쨋거나 삼성은 강합니다. 장타든 연타든 골고루 타선에 좋은타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쉽게 넘어갈 타순이 없다는게 가장큰 난점. 오늘도 중심타자들이 동점 상황을 만들어 주긴 했는데 그것 외에는철저하게 상대 선발에게 눌린데다 결국 후반에도 별다른 특별한흐름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결국 완패네요. 추운 날씨에 수고들 하
[관전평] 6월 12일 LG:NC - ‘손주영 1.1이닝 5사사구 6실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12일 |
LG가 2연패했습니다. 12일 마산 NC전에서 선발 손주영의 난조로 4-8로 완패했습니다. 손주영 1.1이닝 5사사구 6실점 손주영은 사사구로 자멸하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후 노진혁과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스크럭스와 권희동에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성욱에 싹쓸이 3타점 우중월 2루타를 맞아 0-4가 되었습니다. 나성범과 노진혁에게는 낮은 제구였음에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속구 최고 구속이 140km/h대 초반에 그쳐 득점권 위기에서 상대 타자들을 구위로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LG가 2-4로 뒤진 2회말에는 1사 후 노진혁과 나성범에 각각 볼넷과 사구를 내준 손주영은 강판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