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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에서 하미레스로, 유럽식에서 브라질식으로
기사로 쓰긴 너무 장황한 내용이라 블로그에 올립니다.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브라질 대표팀의 화두는 하미레스의 위치였다. 한국을 찾은 브라질 취재진은 스콜라리 감독에게 끝없이 "헐크를 쓸거냐, 하미레스를 쓸거냐?"라고 물었다. 소속팀 첼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하미레스가 오른쪽 윙어로서 헐크와 포지션 경쟁을 벌이고 있으니 신선해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었으리라.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기자와 이런 문답을 가졌다. Q. 하미레스와 헐크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을 때 각각의 차이는?A. 장단점이 있다. 헐크는 공격력이 강하고 하미레스는 균형을 잡아줄 때 좋은 선수다. 그러나 헐크가 선발로 나오는 쪽이 더 힘있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다만 상대에 대한 분석에 따라 누가 선발로 나
![[UEFA 슈퍼컵] 뮌헨VS첼시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3/08/31/e0068767_52212da0b9505.jpg)
[UEFA 슈퍼컵] 뮌헨VS첼시 리뷰
선발교체 : 슈왈쳐, 아스필리쿠에타, 테리, 에시앙, 미켈, 루카쿠, 마타 경기 시작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자르와 오스카에게 뮌헨의 수비가 집중되어 쉬를레의 마크는 허술한 편이었는데쉬를레가 텅 빈 오른쪽을 돌파해서 크로스를 올려주고 이걸 토레스가 터닝 슈팅하면서 반응속도 좋은 노이어마저 골이 들어가고 나서야 다이빙하는 기막힌 골을 선사합니다. 뮌헨 0 : 1 첼시8 토레스 이후 뮌헨은 - 과르디올라 특유의 패싱축구를 보여주면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합니다. 사실 전반의 뮌헨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축구를 했습니다. 패스와 슈팅은 많았지만 직접적인 득점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했으니까요.첼시의 선수비 후역습에 완전히 말려들 뻔 했

'EPL 6위' 첼시는 어떻게 유럽 챔피언이 되었나
올시즌 유럽 최강팀 칭호는 바이에른 뮌헨도, 바르셀로나도 아닌 첼시에게 돌아갔다. 이 같은 결과를 예상한 이가 얼마나 될까? 그것도 적지의 심장부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말이다. 첼시는 매 토너먼트가 고비였다. 나폴리와의 16강, 바르셀로나와의 4강전이 특히 그랬다. 리그에서도 부진했기에 나폴리에게 일격을 당해 떨어졌어도 스토리 전개상 이상할 것은 없었다. 4강 진출팀 중 우승확률도 가장 낮았다. 대다수 전문가와 팬들이 바르셀로나의 결승행을 점쳤고, 만약 첼시가 올라간들 반대편 시드인 레알 마드리드나 뮌헨의 승자 중 한 팀이 우승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난공불락이라 여겨졌던 바르셀로나와 세계 최고 날개를 보유한 뮌헨을 꺾고 클럽 역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올린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