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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와카 2차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11일 | 
- 발암야구와 명승부의 경계선에서 끊임없이 오르내렸던(?),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꽤나 드라마가 담겨 있는 수비들이 많이 나온 게임. 어제의 역적도당 중 하나였던 오지환은 자칫 후반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 수 있었던 6회의 상황에서 말 그대로 1점을 막아내면서 기사회생했고, 영감이 기아에 준 커다란 선물(...)인 노수광은 8회에 미리 끝날 수도 있었던 게임을 슈퍼 플레이로 9회까지 끌고 갈 수 있게 만들었죠. 이렇게 그 분은 또 1패를 합니다. - 양 팀 모두 타선, 특히 클린업이 심각할 정도로 제 몫을 해 주지 못했습니다. 뭐 나온 선발들이 전반적으로 수준급 투수였다는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런 걸 떠나서 생각해봐도 너무 안 좋았죠. 단기 결전에서 언제나 변수를 만들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