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P Awards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보험금을 아껴 가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스테파니(안나 켄드릭)는 아들(조슈아 사틴)의 친구(이안 호) 엄마인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친해진다. 외모와 성격, 삶의 방식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비밀을 나누며 친해지던 중, 마이애미로 출장을 간 에밀리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스테파니는 에밀리의 남편 숀(헨리 골딩)과 에밀리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다.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사라진 후에 뒷조사를 해보니 생각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였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기반으로 한 스릴러. 워낙 오래 묵은 플롯이라 새 소재를 동원해서 잘 썼다면 그 자체도 나쁘지 않은 장르물이었을 것이나, 그보다는 한 발자국 더 나가는 영화다. 흔한 장르 공식을 기초로 현대 뉴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