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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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폴리스 아카데미, 1984
새로 부임한 시장의 공약으로 경찰 학교의 허들이 낮아지면서, 온갖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경찰 하겠답시고 경찰 학교로 달려든다. 그 와중엔 여자라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취급을 받았던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은 다 진짜 수준 이하들. 막말로, 주인공이랍시고 버티고 서 있는 놈부터가 일단 얄미우니 더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평균 이하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여러 훈련을 받게 하는 전개. 외인구단이나 초창기 같은 분위기의 영화다. 물론 이게 1984년 작품이니 순서는 그 반대겠지. 문제는, 말이 경찰 학교지 이거 그냥 일반적인 학원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다. 캐릭터들이 다 명확한 건 좋은데, 그들이 벌이는 갈등들이나 에피소드들이 워낙 단순하고 뻔해서 별다른
영화 택시5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프랑스 코믹영화 택시5를 관람했다. 뤽 베송 제작, 프랭크 가스탐비드(Franck Gastambide. 1978-) 감독 및 주연이다. 네이버 평점을 보니 형편없는 별점을 준 네티즌들이 많으나 나는 재미있게 봤다. 프랭크가 연기하는 실벵 마로(Sylvain Marot)는 스왓 팀에 배속되는 것이 꿈인 파리 경찰이다. 그는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민완형사이고 자동차 운전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실력자이나 여성 편력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실벵은 이번에도 자동차 추격전으로 파리 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스왓 팀으로의 발령을 기대하며 반장실을 찾아갔지만 그에게 하달된 명령은 마르세유 전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