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패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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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감 마을 캠핑 장작 패러데이 데크 위 하룻밤
안아감 마을 캠핑을 하기 위해 주적주적 비 오는 날 대전으로 갑니다 작은 배낭 하나 들어 메고 실로 오랜만에 길을 나서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다소 귀찮아서 괜히 간다고 했나 후회도 잠시 했지만 집에만 칩거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춥지만 용기를 내어보아요 데크 위 하룻밤을 위해 침낭과 간단한 소지품 쿨러 하나를 챙겼고 KTX 옆자리의 쩍벌남 아저씨가 꼼짝을 안 하고 자는 통에 배낭도 못 풀고 목적지인 대전역까지 가야 합니다 보통 옆 사람 인기척이 나면 잠에서 깨기 마련인데.. 끙! 토요일 모임 콘셉트는 '장작 패러데이'로 박석신 화가님의 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사유지에서 먹고 노는 일종의 전야제인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