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가요계를 넘어 대중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 한 마디로 대세다. 그 증거로 길거리 여기저기서 그녀들의 신곡 '빠빠빠'가 울려퍼지고, 그녀들을 모시고자 각종 방송과 콘서트 게스트 섭외가 빗발치고 있다. 심지어 음악 방송에서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나 f(x)도 못한, 선녹화 방송 후 본방송엔 오르지 않을 정도로 스케줄이 넘처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언론도 마찬가지다. 톱스타 아니면 찍지 않는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그녀들을 찍었고, MBC 뉴스에서도 크레용팝과 직렬 5기통 춤을 열풍으로 묶어 보도하기도 했다. 대중이 그녀들을 의식한 계기엔 분명히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이 중심에 있다. 연이은 물의에 사회적으로 일베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종 못할 존재로 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