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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감상]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3월 13일 | 
[간단감상]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아내와 2인플, 모임에서 4인플로 2회 플레이 했습니다. 단점도 보이지만 꽤나 잘 만든 게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 게임의 모테라 볼 수 있는 테라 미스티카나 가이아 프로젝트에 비해 난이도가 낮고 진행이 약간 빠릅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이 테라, 가이아와 비슷한 것은 별 느낌이 없는데 대놓고 카피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두어군데 보이는 것은 불쾌하더군요. 그 외에는 나름 테마와 시스템이 어울리는 느낌도 있어서 아내와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모임에서 플레이한 4인플은 정말 깝깝했습니다. 겨우겨우 3등(검정색)을 마크했는데 2인보다 훨씬 박진감 넘쳤습니다.적당한 중급 보드게임으로 추천할 만 하다 생각합니다. 아내가 좋아해서 한동안 2인플은 이 게임으로 할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