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P Awards 드디어 부부가 된 크리스천 그레이(제이미 도넌)과 아나스타샤 스틸(다코다 존슨)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작은 문제로 다투기도 하며 비교적 평범한 신혼을 꾸려나간다. 하지만 남편이 대주주인 출판사에서 일하는 아나스타샤의 성공을 능력으로 보지 않는 질시가 있고, 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체포된 전 직장상사 잭 하이드(에릭 존슨)의 위협이 사실로 드러난다. 부부가 되면서 더 정상에 가까워진 크리스천과 좀 더 SM을 즐기게 된 아나트사탸 커플이 자신들이 가진 능력과 재산에 비해 별거 아닌 위협을 극복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는 이야기. 원래부터 긴장감이 별로 없긴 했지만, 현저하게 늘어지는 사건에 아무리 무섭게 지켜봐도 위협을 느끼기 쉽지 않은 악당으로 마무리 하는 허술한 연애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