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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7 발화 원인 발표 뒤에 남은 생각들

갤럭시노트 7 발화 원인 발표 뒤에 남은 생각들

2017년 1월 23일 오전,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원인을 발표했다. 작년에 했던 발표와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문제였다는 것. 향후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대책도 내놓았다. 시장의 반응은 물렁하다. 이미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사건인데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상당히 잘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1월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발화 원인 발표와 상관없이 올랐다. ...그저 처음에 블랙 컨슈머 취급을 받았던 한국 소비자들만 쓴웃음을 지을 뿐. ▲ 초기 조사 결과 보고서 ▲ 중국에서 나온 외부 손상이 아니라 배터리가 문제라는 보고서 소비자는 불신을 거두지 않았다 갤럭시노트 7 발화는 배터리가 문제였다-는 이야기는 낯설지 않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과, 전면 광고

지난 11월 7일, 미국 테크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낯선 기사가 올라왔다. 삼성전자가 월 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에 전면 광고를 내고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것이다. 기사 소스는 코리아 해럴드. 우리가 미국 신문을 종이로 받아보는 일은 거의 없으니, 당연히 몰랐던 일이다. 미국 일간지에 실린 삼성 전자의 사과문편지 밑에 서명한 사람은 '그레고리 리(이종석)', 삼성 전자 북미 총괄장이다. 첫 문단은 이런 내용으로 시작된다. 우리 임무의 중요한 원칙은, 동급 최강의 안전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우리는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An important tenet of our mission is to of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