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0

- T20은 강력한 90mm 포와 빠른 기동성을 갖춘 미국의 7티어 중형전차입니다. 방어력을 희생한 대신에, 화력과 기동성을 얻어 맵 이곳저곳을 누리면서 소방수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합니다.(몰아본 적은 없지만, 독일의 레오파르트1도 T20과 운용 스타일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적이 언덕을 아예 버리고 점령지에 올인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자칫하면 언덕에 올라간 아군 주병력이 점령지에 도착하기 전에, 적이 점령승을 거둘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점령지 근처에 있는 아군 전차들이 분투해주었고, 저도 T20의 기동성을 활용해서 신속하게 적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게다가 오랜만에 T20 탑건(7킬)을 획득했습니다. 요즘에는 T20을 잘 운용하지 않지만 좋

- 저번 포스팅에서도 밝힌 바이지만, T20은 뛰어난 성능을 갖춘 중형전차입니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방어력을 희생한 대신에 모든 것을 얻은 전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차의 잠재력과 운이 합쳐져서, 역전승이 일어나는 기적이 간혹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 엘 할루프에서 펼쳐진 전투가 좋은 사례입니다. - 처음 시작할 때는 전차 구성이 상대편보다 약간 좋은 편이라, 잘하면 별떼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편 주력 중전차들이 북서쪽 언덕에 올라갔다가 궤멸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남동쪽 언덕 아래에서도 소수의 적 중전과 경전이 위협하고 있었고, 아군 전차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적의 규모가 아군의 두 배나 되서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 T20은 미국의 7티어 중형전차입니다. 발빠르고 선회능력이 좋지만, 장갑이 얇아서 자칫 잘못하면 골로 가기 쉬운 전차입니다. 그래도 체력이 1000(포탑 업그레이드하면 체력이 1100으로 향상)이나 되고, 주포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강력한 90mm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전차의 높이도 낮은 편이고, 시야와 부양각도 좋습니다. 치고 빠지기와 측면 공격, 그리고 아군 시야확보에 최적화된 전형적인 미국식 중형전차인 겁니다. - 그러므로 중전차처럼 몸빵으로 운용하면 별 활약도 하지 못하고 상대편의 크레딧원으로 전락하게 되지만, 적절하게 운용하면 큰 전과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T20은 극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순간적으로 1:5의 상황에서 나머지 전차들을 격파하

고정시점 중간 까지 4배속 이후 1배속 리플레이 파일 : 일단 언덕 뒤쪽 치러간 야판 믿고 들어갔는데. 몇초만 늦었어도 끔살 당할뻔 했네요. T20이 암만 물장갑이래도 점보한테 얻어터져가면서 버티는거 보면 진짜 좋은 전차인듯 싶어요. 솔직히 말해 T29먼저 찍긴했지만 T20이 더재밌는게 함정.. 누구야 도대체 T20이 지뢰라고 한사람들 (... ps. 저게 목돌이 구축이었으면 100% 실패했겠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