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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남자친구랑 얘길 하던 중 "아 맞다. 너가 좋아하는 일본 여자애가 우리나라에 왔어." ... 누구지? 내가 좋아하는 일본 여자애?? 그게 누구지? 내가 좋아하는 일본 여자 연예인을 말하는 건가?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본 여자 연예인은 누구지? 우에노 주리? 단번에 떠오를 정도로 좋아하는, 혹은 요즘 빠져있는 여자 연예인도 없기에 "누구? 누가 온다구?" 물어보니... 이름을 제대로 몰랐던 남자친구는 우물우물 대다가 사진을 보여주었고... .....................그 여자애는 바로 이 아이였다. "고마츠 나나? 내가 얘를 좋아한다구?" "응. 좋아한다고 했잖아." "내가? 좋아한다고 한 적 없는데..." 그냥 넘어가면 될 것을... 말을 한 자 한 자 곧이 곧대로

갈증 渇き, 2014
내가 일본 영화 중에서 꽤 재밌게 보았던 것들 중 대부분이 이 감독의 영화였다. 그땐 그 영화들이 이 감독의 영화인지 몰랐었는데, 예전에 보고 나서 이 감독 엄청 검색하고 알게 됐다. 하지만 난 고백 이전의 영화들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다. (고백도 물론 좋지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더 좋아하는 편)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 나오기 전부터 완전 기대했다. 포스터 볼 때부터 과 좀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사실 보고나서는 고백보다 훨 못하구나 싶었다. 너무 기대했나봐, 실망이 컸다.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다고 한 장면도 있고 했는데 허무한 결말이었고 정신 없었고 무엇보다 눈을 질끈 감을 만큼 차마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난무했다. 쟁쟁하고 멋진 배우들 대거 출연하는데, 잠깐 등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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