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마지막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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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By 전기위험 | 2016년 12월 31일 |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 하남 스타필드까지 가야 하나 하고 포스팅을 했었지만, 이내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포스팅을 내려버렸던(...) '너의 이름은'입니다. 그때도 이야기 했었지만, 이거 보러 부산국제영화제에 갈 생각도 했으나 치열한 예매전쟁에 실패하고, 이후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도 실패. 도야마에서 보려는 생각도 했었지만 동행이 일알못이라 포기(게다가 영화관이 미묘하게 시내에서 떨어져 있다는 점도 한몫했습니다만). 그래서 드디어...오늘 보게 되었는데! 물론 부산 구경도 겸해서지만, 만일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에 성공해서 이걸 보러 부산까지 갔어도 후회는 안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 사람은 배경은 잘 그리는데 사람은 영 못 그리네'라는 평부터 시작한 신카이 마코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