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의 어느 날..그러니까, 추석 연휴 첫 날이였을 것이다.. 대부분 추석 연휴 전/후로 하루정도는 쉬기 때문에,나 역시 하루 휴가를 내고,캐나다 어학연수 이후 2년만에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거리도 가깝고,꼭 가 보고 싶었던 일본, 오사카.. 인천 출발 제주항공은 9시에 출발하는데,명절과 같은 연휴에는 공항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최대한 빨리 도착하는 편이 좋다..국내선이야 40분 전에 도착해도 어떻게 탈 수 있지만,국제서는 최소한 2시간 전에는 도착해 주는 편이 좋다.. 새벽 6시..집 앞 리무진 정류장에서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탔다.. 인천공항은 여행 뿐 아니라,주말에 드라이브 하면서 몇 번 다녀오는 곳이다.. 식품회사에서 일하기 때문에,인천공항에 있는 커피숍, 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