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 감독이 한국 영화의 민낯을 보여드립니다~라는 모토로 정직하게 찍은 듯한 작품,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아이템은 괜찮았다고 보는데;; 손익분기점은 넘었는데 라미란때문인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상영이 가능해져 그런건지 진짴ㅋㅋ 관객수가 딱 턱걸이해서 더욱더 모르겠네요. 어쨌든 어찌어찌 보면서 그래도 수습은 대충하겠지 했던 중반 이후가 더욱 엉망이라 실망이었네요. 신파도 제대로 못하고...후반수습은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무난 봉합이고...ㅜㅜ 라미란과 김무열의 팬이라면 그래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남편 윤경호와 아들 장동주는 귀여웠네요. 아들사랑은 그리 지극... 게다가 김용림을 내세워서 시댁에 하고 싶었던 말은 다 받아낸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