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2월 스페인 여행기와 17년 7월 홋카이도 여행기도 마무리 못 하고 찍 하고 누워버린 가운데 설마설마했던 여행을 또 갔다 온 것입니다. 역마살이 들었나... 여행을 갔다 오면 여행기를 써야지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맨날 1/3쯤 쓰고 다른 거 하다가 뻗어버리기 일쑤인 가운데 자꾸 일만 벌리는 느낌이 들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가고 싶은 건 가고 살아야지요. 하여튼 여행 티저를 아래와 같이 먼저 올려 봅니다. 밤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스시도 먹고 사케 박물관에 가서 사케 자판기에서 술도 잔뜩 뽑아먹고 야간 단풍 라이트업 행사에 가서 단풍도 즐기고 좋아하는 소 혓바닥도 먹고 (ㅋㅋㅋ) 모리오카 명물 완코소바도 70그릇 먹고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