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의 끝을 보여주는 끝에 정리하게 되는 2017년 7월의 백두산 여행입니다.그다지 특별한 내용은 아니고 먼저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백두산을 두 번 올라가서 천지를 두 번 보고 내려왔고,중국제 버스의 불편함에 몸서리쳤으며, 좋기도 했는데 고생도 했었습니다. --------------------------------------------------------------------------------- 2017년 1월에 5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제철소와는 ㅃㅇㅃㅇ를 하고 나서 1월에는 홋카이도를, 2월에는 혼자서도쿄도 주변을 휙 돌고 하면서 여행이란 여행은 다 해봤는데 희한하게 가족이 어머니 한분뿐인데도 가족여행이 거의 없었습니다.외가(특히 이모네)식구들하고 같이 가는거야 몇 차례 있었지만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