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13. 10월 3일, 당일치기로 천안 다녀온 후기.](https://img.zoomtrend.com/2012/10/08/d0050518_5071184fa4316.jpg)
뭐랄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막 가고 싶었다. 항상 갈 기회가 없고 시간이 없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이 아니면 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 추석 연휴의 마지막이었던 10월 3일 개천절날, 당일치기 계획으로 무작정 아침일찍 전철타고 집을 나섰다. 얼마만에 가 보는 곳인지... 예전에는 학교 다녔던 곳이라 항상 자전거 타고 왔다갔다 했던 그 곳을 다시 찾은 것이... 전철이 뚫린 이후로 (실제 시간은 더 걸리지만) 웬지 가까워진 것 같은 곳 천안, 하지만 실제로 가려면 큰 맘을 먹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라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곳. 그 어려운 발걸음을 하고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서울에 두고 밑으로 내려갔다. 그동안 언론에서 운행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실제로 타 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