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을 했어요. 도너츠가 맛있어요. 그래서 여섯개들이를 샀습니다. 근데 시발 여섯개중에 하나만 미끼로 맛있고 나머지는 맛이 없어요. 근데 일단 배고파서 먹긴 다 먹었습니다. 다음날 빵집에 찾아가서 환불을 요구해요. 해 줍니까? 아, 뭐 여기까진 좋다고 칩시다. 빵집주인이 나서서 이번 한번뿐이라면서 빵 산 삼천원 돌려줬다고 해 보자구요. 그렇게 환불을 해 줬더니 몇 놈들은 그 돈으로 다시 빵을 사서 쳐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빵 다먹고 환불한사람은 환불취소 안하면 빵 못삼' 적어놨으면 마트가 개념이 없는 건가요? 환불 해놓고선 게임은 계속하면서 엠씨가 마이너스 된게 그렇게 존나 억울할 일인가요? 환불해놓고선 왜 그 아이디 계속 붙잡고 있나요? 랭전에 쓴 홍차양만큼만 환불받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