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무 생각없이 있을때가 익숙할때가 있습니다.가끔이 아닌가요?그냥 무언가를 생각하는게 너무 피곤할때,멍때리는 건 꽤나 괜챦은 결과를 보여주곤 하지요. 영화도 그렇더군요.젊었을때는 영화가 끝나면 뭔가를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좋았었는데 이젠 극장을 나올때 아 재밌었네 뭐 이정도 생각만 나도 충분히 만족합니다.물론 매번 그런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요. 이 그레이트월 은 장예모 감독의 작품입니다.네.맞습니다.우리가 잘 아는 그 장예모 감독입니다.게다가 멧 데이먼 까지 나옵니다.유덕화 까지 나온다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런데 이 영화 , 스토리가 너무나 단순합니다.감독의 이름이나 유명배우의 출연,뭐 이런것보다 스토리의 짜임새가 얼마나 중요한지 교보재역할을 할만한 영화입니다.다 보고나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