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의 유명하다는 절을 가 보았습니다. 태국은 어딜가나 절들이 많죠. 한국은 절을 한 번 가려면 날 잡고 목표를 하고 가야하는데요. 태국에서는 그냥 생활속에서 오가다가 어디서든 쉽게 절을 갈 수가 있습니다. 이 절에는 고양이와 개들이 많더군요.종탑의 의자에도 강아지 한 녀석이 엎드려 자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나이가 많은지 피부상태가 좋지 않아 파리가 피부 주변으로 있던데 그걸 쫓을 힘이 없는지 그냥 저렇게 엎드려 있었습니다. 내부의 계단을 보시면또 다른 녀석이 저렇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저 녀석은 잠에서 깨어 돌아다닐때 보니 꽤 건강하고 활발해 보이더군요.절이 되었던 성당이 되었던 이런 종교시설에 와서 경건하게 기도를 하면 기분전환이 됩니다. 물론 저는 종교도 없고 딱히 신을 믿는 사람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