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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항마력은 이미 오래전에 고갈됐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6월 20일 | 
사실 내 항마력은 이미 오래전에 고갈됐다.
왜냐고? 왜긴 왜겠어 이 연놈들 때문이지 지난주에 내 여귀 결말 때문에 한참 뜨거웠던 모양인데.. 그이야기 들으면서 나에게 떠오르는건 우사기 드롭스의 추억.. 지금도 작품으로선 좋아하지만, 1권에서 린과 9권에서 린사이에 갭과 전반기와 후반기의 상반된 내용과 그때 느꼇던 감정들을 생각해 보면 지금도 가끔 일본에 날아가서 작가를 린치하고 싶은 욕망이 일곤 한다. 1-4권을 보면서 잠시나마 육아란 것에 대해서 그래도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줬던 것은 고마운데, 8권 9권에서 단숨에 작살내 버리는걸 보면서 이런 씨발색히가.. 라고 되네이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