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3월 들어서 볼 영화가 꽤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개봉이 잔뜩 밀리는 상황이 여럿 벌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손 댈 수 없는 영화가 줄줄이 늘어나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나마 이 작품의 경우에는 워너에서 아예 자신들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동시에 공개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상황이다 보니 그나마 공개를 먼저 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고질라 시리즈를 비롯한 몬스터버스가 시작되면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완성도 여부를 떠나, 극장에 가서 즐겨야 하는 것에 관하여 또 다른 이유를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에머리히가 만든 고질라는 덩치가 크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