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는 바라데로 리조트 이야기 마지막.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정신 없어요. 1. 수영하기 좋은 바라데로 메모리즈 리조트 수영장. 사실 수영할 줄 모름. 그냥 물장구 치면서 노는 거. 수영장이 바다보다 훨씬 좋다. 바라데로 리조트에서 해수욕장 가는 건 아닌 거 같음. 물이 그렇게 맑은 것도 아니요, 소금물이라 헤엄치고 나면 끈적거리고, 모래사장에 쓰레기도 간간히 보이고. 그 미친 물빛의 캐리비안해를 보려면 리조트가 아닌 바라데로 타운에 있는 해수욕장 바다로! 2. 음식. 맛있는 거 많은데 SD카드를 탈탈 털어도 음식 사진은 이거 밖에 없다. 이런 젠장. 사실 뭐 먹으러 갈 때 몸만 터덜터덜 가서 배 부를 때까지 흡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