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행복하게 살던 한 여인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진다. 어느 날 불현듯 찾아든 살인마에게 남편과 딸을 처참하게 잃는다. 자신은 죽다 살아났지만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신세가 된다. 2년 뒤 고은아는 복수를 꿈꾼다.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장기거래 소스를 생각해 내고, 자신의 신체 장기를 무기로 네 사람을 끌어모은다. 절박함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린 가족을 보유한 네 사람. 은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