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혹평이로구나. 개인적으론 4분기 애니메이션중 상위권에 뽑을만한 애니메이션. 2012년에 본것중에 가장 뇌비우고 맘편히 볼수있었던 애니메이션 같다. 딱히 복잡한 내용도 없고, 복잡한 캐릭터도 없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너무 좋다. 애니메이션 밖으로 눈을 돌리면 얼마든지 피곤한 장르는 많다. 물론 그런게 재미 없다는게 아니고 그냥... 이런 애니메이션이 좋다는 거다. 중2병처럼 이것저것 생각하게 만든다던지 사쿠라장처럼 꿈을 운운하지도 않는다. 최소한 4분기 애니메이션중에선 가장 뇌비우고 마음편히 즐길만한 내용이었다. 또 장점을 뽑자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도 라이트노벨 원작이 궁금하지 않다는점. 요즘 이게 너무 싫다. 좋은데 싫다. 라노베 홍보용 애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