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비행기를 타고ㅋㅋ 새벽과 아침 기내식을 먹고 다음날 경유한 비행기에서 아침을 또 먹고.. 사육당하고 끝난 비행기..아...스무살 초반의 기억으론 이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열시간을 넘게 앉아서 오려니 무릎도 너무 아프고 붓고 배도 더부룩하고 ㅠㅠㅋㅋ 잠도 제대로 못자고..힘들었다. 진짜로..힘둘..근데 기내식은 맛있었다. 터키항공 조아요... 아무튼 혼자간다는 걸로 가족과 남친과 나 혼자의 걱정과는 달리 역시 아무일도 없이 도착했다..ㅋㅋ 경유때문에 내렸던 터키항공은 정말 넓고 쾌적했고 먹을건 없더라. 그리고 비행기 내려서 사복입은 직원같지 않은 아저씨두분이 서서 여권을 검사하는데 ㅋㅋㅋ 프랑스말로 뭐라고 묻길래 ㅇㅁㅇ?? 이러니 잉글리쉬하냐고 그래서 소심한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