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 : 출격준비 하는 건 좋은데, 이 작전이 정말 잘 될까? 야마시타 : 이보세요, 죠우씨. 이 사람은 전설의 천재군사라구요? 어떤 삼국지물에서도 지력 MAX로 공명 선생의 함정이라고 하면, 어떤 강적이라도 벌벌 떤다는... 코이치 : 하지만 그건 만화나 게임 얘기잖아? 소문의 공명의 함정... 키바 : 그래, 예정대로 오늘 밤 끝을 내주마! 어쨌든 이 날을 위해 로봇을 마구 만들어왔으니까! 팔릉곽의 계집들도 한 날에 2번이나 쳐들어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테지! 그걸 노리는 거다! 키바의 부하 : 과연 두목님! 우리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