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계약했다고 글 올린 후 소식이 없었는데 10월 말에 기아 EV6를 출고 받고 이제 3달 좀 안 되게 탔습니다. 모델3, 모델Y, EQA, EV6까지 총 4가지 모델을 예약했었는데 EQA는 주행거리 발표나고 바로 취소했고, 모델3도 내년까지 가망 없어 보여서 취소했습니다. 모델Y는 주기적으로 수령 여부 연락이 왔지만 보조금 시점과 맞아 떨어지지 않아 번번히 연기해야 했고, 막상 보조금이 추경됐을 때는 차를 못 준다고 했습니다. 결국 기아만 타이밍 맞춰서 차를 줄 수 있어서 선택지 같은 건 없었습니다. 모델Y를 원한다면 내년까지 기다리든지 아니면 보조금 없이 사야 했습니다. 애초에 모델3/EV6보다 800만 쯤 비싼데다 보조금까지 반토막이기 때문에 1200만 정도 더 비싼데 보조금까지 안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