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여행] 여행자가 바라본 이른 아침의 경건한 쉐지공파고다 몇일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바간에 발이 딱 묶여서 외출도 못하고 숙소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미드도 좀 보고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을 정리했더니 어느덧 바간을 떠나기 날 아침이 되었네요. 바간에서 마차투어를 하면서 사원들을 볼때 쉐지공 파고다를 휭! 하니 지나던데.. 나중데 보면 된다고 하던데 결국 야경을 보고 들어오는 코스라 따로 시간을 내서 보지 않으면 힘들겠더라구요. 물론 마차투어가 끝나고 나서는 엄청나게 많은 파고다를 봐서 더 보고 싶지도 안았는데.. 숙소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 떠나기 전날에는 내심 아쉽더군요. 떠나는날 비가 그치면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전날 저녁까지 무섭게 내리는 비가 살짝 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