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여행] 여행자가 바라본 이른 아침의 경건한 쉐지공파고다
By 계란군 | 2013년 4월 29일 |
[미얀마여행] 여행자가 바라본 이른 아침의 경건한 쉐지공파고다 몇일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바간에 발이 딱 묶여서 외출도 못하고 숙소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미드도 좀 보고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을 정리했더니 어느덧 바간을 떠나기 날 아침이 되었네요. 바간에서 마차투어를 하면서 사원들을 볼때 쉐지공 파고다를 휭! 하니 지나던데.. 나중데 보면 된다고 하던데 결국 야경을 보고 들어오는 코스라 따로 시간을 내서 보지 않으면 힘들겠더라구요. 물론 마차투어가 끝나고 나서는 엄청나게 많은 파고다를 봐서 더 보고 싶지도 안았는데.. 숙소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인데 떠나기 전날에는 내심 아쉽더군요. 떠나는날 비가 그치면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전날 저녁까지 무섭게 내리는 비가 살짝 그친
양곤, 미얀마 2018.2.14~18 (3)
By Quizás, quizás, quizás | 2018년 3월 16일 |
드디어 샨 누들 (카우셰)을 먹기로 하였다. 샨 카우쉐는, 20여년 전, 사무실 직원들 중 샨족이었던 아주머니가 길거리에서 사온 것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었다..라는 기억이 있었기에, 과감히 다시 도전. 그러나 식당의 위치는 관광객들이 흔히 출몰하는 곳이라...간판이나 메뉴 모두 관광객에게 친절한 곳이었다. 손님들도 대부분 서양인들. 튀긴 완탕도 시켜봤는데, 이건 뭐, 상상가능한 맛.그리고 같이 시켰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전통 커피...라고 한다.이렇게 먹고 났더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져서, 돌아다니고 싶은 의욕이 상당히 감소했다. 그래도 일단 알파호텔 루프탑은 작년 부터 점찍어 놓았던 곳이라 들러보기로 하였다. 역시 야경은 어렵다. 수 십 장을 여러 가지 조건으
미얀마 양곤, 바간 여행기
By Greatdobal's | 2017년 11월 6일 |
지금까지는 여행기를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내가 찾아보기에도 산만해서 목차를 정하고 정리할까 한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아래-1. 양곤- 교통 : 항공, 육로, 택시, 수상버스- 먹거리- 유적/볼거리- 숙소- 그 외 생각들2. 바간- 교통 : 항공, 육로, E바이크- 먹거리- 유적/볼거리- 숙소- 그 외 생각들 각 목차별 세부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총평을 하자면,지금까지 캄보디아에 거주하면서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를 다녔는데 가장 지저분한 곳은 캄보디아이다. 미얀마는 거리가 깨끗하고 치안이 훌륭한 것 같다. 타고난 민족 특성인지 정치적 결과물인지 모르겠지만 안전하다고 느꼈다. 양곤에서 Juction city에서 화장실에 들린 적이 있다. 소변기 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
미얀마 사진 정리
By Quizás, quizás, quizás | 2018년 3월 21일 |
롯데호텔에서 걸어서 3~4분에 있는 마켓플레이스 바이 시티마트...였던가의 2층에 있는 스파이스 라는 식당. 해장 겸 해서 가장 매운 단계로 주문하였지만, 역시 한쿡 사람에게는 약하다. 남의 살을 별로 안좋아 해서 풀 위주로 담았지만 가격은 후덜덜 하다. 1층의 빅토리아 라는 카페테리아..지만 술도 팜.첫 날 여기서 미얀마 맥주를 꽤나 마셨다.안주류도 저렴하지만 준수한 편이었고. 매운 소시지 볶음이 술안주로 좋았지만 너무 짰다. 그러나 그래서 술안주로는 더 좋았나보다. 쉐다곤까지 갔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것은 귀차니즘이 방해. 혼자 돌아다니다 잠시 쉰 커피 서클여기서 그랩 택시를 탔다. 미얀마에서 그랩택시는 매우 유용하다. (우버가 좀 더 비싸다고 함) 일반 택시는 거의 흥정을 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