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Preikestolen, Norway두 번째 트래킹 : 프레이케스톨렌아침에 여유를 부리다가 느긋히 출발하니 주차장이 만차란다. 어쩔 수 없이 밑 쪽에 주차한 후 도로를 따라 걷는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는 완연히 개어있어 햇살이 따갑다. 도로를 2km 넘게 걷고 트레일이 있는 계단에 도착했는데 올라가는 사람도 이미 끝내고 내려오는 사람도 어마하게 많다. 괜히 만차가 아니구만.줄줄이 비엔나로 따라가다가는 도저히 안되겠어서(사실은 답답함을 참을 수 없어서) 추월의 기회를 노리며 부스터를 달고 올라간다.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을 살펴보니 어제 쉐락볼튼 방문자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쉐락은 전문가+등산을 많이 해본 사람들이 많았다면 여기는 애기부터 노년층, 핸디캡을 가진 사람들 등등 너무 다양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