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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궁거랑 벚꽃
3월 말 4월 초면 전국은 벚꽃으로 덮힌다. 오늘은 무거동의 궁거랑을 찾았다. 늘 찾는 곳이지만 궁거랑의 벚꽃 사진은 어렵다. 벚꽃 사진을 찍을 때는 눈 사진을 찍을 때처럼 노출을 한두스텝 밝게 찍어야 한다. 그래야 하얀 벚꽃의 느낌이 제대로 표현된다. 그렇지 않으면 벚꽃이 어둡게 나온다. 물론 보정을 통해 밝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노란 수선화 길 위로 하얀 벚꽃이 하늘을 가린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 하늘이 하트 모양이다.^^

3월 말에 눈
솔직히 갑자기 따뜻해졌던 때도 있어서 이제 봄이 오려나 ~ 했습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에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어흑?!? 했지요. 뭐 금세 눈비로 바뀌어 바로 사라지고 말았지만 2025년 3월 말일에 무슨 눈이란 말입니까. 가끔 3월 초순 경에 눈이 내린 경우는 봤어도 3월 말, 내일이면 4월인데 눈을 보는 날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옷장에 넣어둔 겨울옷을 다시 꺼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본래 이맘때면 자전거 타고 데굴거리면서 에헤헤 할 때인데 말입니다.

이른 봄 말굽버섯 산행 말굽버섯 먹는 법
♪ 말굽버섯 구경 가자~~♬♪ 산속에 말들이 무리 지어 달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있었다 ♪ 어디 가!! 말 발바닥 구경 간다~~ ♪ 찾았따!! 어슬렁어슬렁 두리번두리번 거닐던 산속에서 발견한 말굽버섯 오늘 산속에서 나를 가장 먼저 반겨주고 있었던 말굽버섯이다 ♪ 이른 봄 산속에서 구경하는 이름 모를 야생화 가녀린 나뭇가지에 잎보다 일찍 피는 아름답고 귀여운 야생화 그녀의 이름은 올괴불나무 꽃 그동안 산에 다니며 구경했지만 무슨 꽃인지 모르다가 이웃님 블로그를 구경하다 알게 되었다 너무 작아 멀리서는 식별이 어렵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말 귀엽고 예쁜 꽃답게 올괴불나무 꽃말은 "사랑의 희열"이라고 한다 ♪.......

지서희 시집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을 읽고..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봄시집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 안녕하세요. 두 자녀와 책 읽고 여행하는 육아인플루언서 코끼리공장장 입니다. 오늘은 봄에 읽기 좋은 시집을 한 권 소개하려고 해요. 시집은 짧은 문장으로 써 내려간 책이지만 단어마다 주는 의미와 감정이 깊이가 있어 다른 책 보다 읽는데 시간은 곱절로 드는 책이에요. 시간이 좀 여유로울 때 넋을 놓고 싶어서 꺼내드는 책인데요. 쉼을 갖고자 신간 《꽃이 지는 동안 우리는》이라는 시집을 읽어봤어요. 이 책은 지서희 시인의 시집이에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시면서 직접 자필로 쓰시는 건지 짧은 글귀도 공유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