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한 네팔 (2) 박타뿌르 3/9 3월 10일은 네팔의 큰 축제일인 쉬바라트리였다.쉬바의 밤, 정도 되는 날일텐데네팔은 공식적으로 힌두교 국가이고쉬바신은 힌두신 중 최고로 여겨지기에(네팔과 바라나시에서는 특히)더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네팔의 최고의 사원인 빠슈빠띠나트 사원도 빠슈빠띠가 쉬바신의 한 현신이기에 쉬바신전인 셈이다. 이날 아침부터 어린 아이들이 동네 골목을 끈으로 가로막고돈을 주지 않으면 통과 시켜주지 않겠다는 놀이를 하고 있다.여기에 응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작은 돈을 주면서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날은 일요일이기도 했다.부모님께서 교회에서 예배드리길 원해서 여기저기 알아봤고일요일에 카트만두 한인교회를 방문하기로 했다.참고로 네팔은 토요일이 쉬는날인데네팔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