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1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간단하게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10월 17일 | 
- 두팀 다 롱볼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다 보니 좀 늘어진 감이 있었다. 초반에 곽태휘가 기성용보다 볼터치수가 많았던 기분이 들 정도.(정확한 수치가 나오면 수정하겠음) 김신욱을 구지 넣은 것도 그 높이를 활용하려고 한 듯. -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곳에서 좋은 압박을 펼친 건 긍정적. 운이 좀 따랐다면 전반에 두 골 정도는 넣었을 건데; - 쇼자에이의 퇴장 후에 오히려 밀렸는데, "아 이제 지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긴장이 순간적으로 좀 풀어졌던 것 같다. 그 낮춰진 경계 테세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세컨볼을 놓쳐버렸고, 실점의 빌미로 이어졌다. 이건 확실히 선수들이 잘못한 부분.. - 참.. 안타깝다. 괜찮은 경기력으로 속터지는 결과를 얻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