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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스물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By 다이어리2013 | 2013년 11월 6일 | 
크리스의 스물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당대가단은 사랑입니다) 희수에게. 너희를 좋아한다고 스스로 인정했던 그날, 내 달력에는 열 두개의 기념일이 추가되었다. 그렇다고 따로 무엇을 준비하지는 않는다. 여느 날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시간 속에서 이유 없이 미소짓게 되는 것, 매일 듣는 너희들의 음성에서 너의 목소리에만 좀 더 집중해보는 것, 이게 내가 하는 전부인데도 한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건 왜일까. 너희를 품은 지 벌써 4개월이 흘렀고, 두 사람이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세 번째 주인공이 된 희수야, 정말 축하한다. 어쩌면 가장 듬직해보이는 얼굴로 참 여러 번 팬들을 놀라게 했던 너였지. 그동안 깎아먹은 점수는 앞으로 누구보다도 더 오래, 악착같이 활동하면서 차차 회복하길 바라. 네가 진심으로 팬들을 생각한다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