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센트럴터미널에서 전남 지도를 거쳐 증도까지! 멀고 먼 여정이었다. 아침 7시 30분 버스를 타고 지도로 가서 지도터미널에서 12시 30분 버스를 타고 증도로 가면 된다. 미리 예약한 민박집에서 픽업을 나와 주셔서 ㅠㅠ 민박에 들렀다가 .. 엄청 좋으신 민박집 아버님이 짱뚱어 다리와 우전해변이 있는 곳 까지 태워다 주셨다. 차 없이 어떻게 여행할 생각을 했냐며...ㅋㅋㅋㅋㅋㅋㅋ 증도는 슬로우 시티를 모티브로한 작은 섬으로 날씨와 체력만 따라준다면 자전거로 여행 할 수 있는 섬이다. 담번엔 꼭 ! 자전거^^ 콜택시가 있는데 미터기를 켜지 않고 매우 가까운거리도 5천원 6천원 이렇게 받으시더라... -.- 증도에 온 이유는 이렇게.. 꽤나 이국적인 풍경의 우전 해변때문. 생각만큼 예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