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꼴 : 개스파! 개스파! 왜 GSL에 불참하죠, 스투충? 스투충 : 우리가 쫓고 있으니까. E스포츠 팬들 : 아오 시ㅣㅣ발 명불허전 개스파! 쫓아! 가자! 움직여!! 스꼴 : 잘못한게 없잖아요. 스투충 : 그들은 한국 E스포츠판에 필요한 영웅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단다. 그러니 쫓아가야지. 그들은 감당할 수 있거든. 그들은 영웅은 아니지만 그들은 침묵의 수호자이자 우리를 지켜보는 보호자... 개스파나이트. ---------
어제의 스타리그 이영호 vs 이영한 8강전 이야기입니다. 2세트에서 이영한 선수가 경기중단을 요청한 후 이영한 선수가 경기 시작 전 고정키를 확인하지 못한 과실을 밝혀낸 것 까지는 괜찮았지요. 여기에서 주의 조치를 한 다음 경기를 속개하는 판정을 내린 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경기 속개가 안 되고. 선수들이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심판의 개드립이 터집니다. "세이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재경기를 선언하겠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 심판이 지겠다" 뭘 어떻게 책임진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번 판정과 관련해 심판은 "판정에 대해서는 경기가 모두 끝날 때까지 밝힐 수 없다"라고 한 것도 모자라 잘못된 판정의 최대 피해자인 이영호 선수에게는 명령조의 말투로 재경기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