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이 파죽지세로 800만을 돌파하자 겨울왕국을 보지 않은 사람들과 겨울 왕국에 미쳐있는 사람들, 그리고 보고도 재미없다는 사람들의 3파전으로 분위기가 형성이 되는 듯 합니다. 저는 어떤 쪽인가 하면 미쳐있는 사람쪽에 속하는가 봅니다. 3D로 재관람을 하고 싶어졌던 걸 보면.. 물론 3번, 4번씩 재관람을 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리고, 그런 것들이 800만 돌파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제가 재관람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2가지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OST에 푹 빠져서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 영화를 감상하고 싶어졌던 거죠. 이 이유는 레미제라블을 2회에 걸쳐 봤던 것과 같은 이유고, 또 확실히 음악에 빠져들고 감상을 했던 2회차 관람들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