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세상야구는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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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전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8년 4월 22일 | 
선발진이 전멸한 가운데 계투진이 버티는 동안 야수들이 공격하여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매일 순탄히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이니 그저 요행을 바랄 뿐. 시즌 첫 사직 6연전이었으나 반타작밖에 못한 것이 아쉽다는 생각조차 사치스러운 시즌이나, 2011년을 생각하면 차라리 지금의 회복세가 더 나은 것일 수도 있다고 위안을 삼아야 할 일. 1군 경기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계획이란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사실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