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섬이라서 바닷바람이 정말 차가운 니꼬네... 태어나서 처음 운서에 왔습니다. 이 동네에 딱히 볼일이 있는 건 아니고 지나가는 길인데... 운서역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이번 기회에 시험해보려구요. 여기서 인천공항에 가는 첫차가 오전 5시 41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쪽이 공항보다 지낼 곳도 많고 물가도 더 싸죠. 그래봐야 도긴개긴이긴 하지만. (...) PC방이...조금 비싸다... 그래도 이정도면 한때의 강원도 양구보다는 훨씬 쌉니다. 해서 여기서 PC방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오늘은...으~음...곤란하네...PC방에 가도 할 일이 없는 건 저번이랑 같고... ...그럼 그냥 묵혀둔 엘소드라도 해볼까? 근데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있을텐데 내가 적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