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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쪽같은 그녀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11월 28일 | 
이번 주 초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시사회가 있었다. 허인무 감독이 연출했고 외할머니와 손녀 역으로 분한 나문희, 김수안 배우가 주연을 맡은 가족극이다. 영화의 시공간적 배경은 2000년의 부산이다. 딸이 집을 나가버린 후 혼자서 산동네에 살고 있는 72세의 변말순(나문희) 할머니는 손수 자수를 뜬 손수건을 팔아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가난한 노인이다. 어느 날 말순 여사의 집에 생전 처음 보는 어린 소녀가 찾아온다. 어린 불청객은 자신보다 더 어린 갓난아기를 업고 있었고 소녀의 손에는 유골함이 들려 있었다. 소녀의 이름은 나공주(김수안)였고 갓난아기의 이름은 나진주였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