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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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쎄옴 아저씨와 친해지는 방법

By 습관성 기록 | 2013년 10월 10일 | 
사실 동남아 여행자들에게 베트남이 그다지 선호되는 나라는 아니다. 워낙 관광대국인 태국을 제외하고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은 왠지 순수하고 때가 덜 타고 친절한 듯한 이미지가 있지만 베트남은 뭔가 돈을 뜯어낼 것 같고 속일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물론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우도 많고. 당했던 많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한가지 덧붙이자면, 베트남은 외국인 정찰제, 그러니까 외국인 전용 바가지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나라라는 것. 물론 법적으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확인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유적지나 관광지만 봐도 내외국인 입장료에 크게 차이가 있고 뭣보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그렇게 각인되어 있다. 아마도 전쟁 이후부터라고 생각되는데, 그러니